우리금융지주, 임종룡 회장 선임 안건 주총서 의결

입력 2023-03-24 11:32   수정 2023-03-24 11:33

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24일 신임 회장이 된다.

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.

임 내정자는 이날 오후 예정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정식 선임된다. 이어 취임식을 갖고 우리금융 최고경영자(CEO)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.

임 내정자는 주총 참석 전 "우리금융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좋은 금융 그룹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"며 "앞으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,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, 지주사와 계열사 간 관계를 잘 정립해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하겠다"고 소감을 밝혔다.

지난달 3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후임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.

한편 이날 우리금융 주주총회에선 정찬형 사외이사(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회장)의 연임 안건이 의결됐다. 윤수영 후보(전 키움증권 부사장)와 벤처캐피탈(VC) 전문가 지성배(IMM인베스트먼트 대표)후보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.

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